[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위대한 탄생3 신미애가 슈가소울과 마찰을 벌였다.
4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에서 슈가소울 박희주, 이예인, 유초롱, 이혜인과 신미애는 라이벌 미션을 받은 뒤 갈등을 겪었다.
이후 미애는 노래 후 멘토들에게 "슈가소울과 말다툼이 컸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중간점검 후 모인 슈가소울과 신미애는 냉랭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하지만 신미애는 가사를 모두 외워오지 않았고 무대는 전반적으로 힘이 떨어져 김소현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들의 다툼을 본 멘토 김소현은 울먹이며 "잠이 안 올정도로 신경이 쓰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팀 중 생방송 진출자는 신미애가 됐다. 김소현 멘토는 신미애에게 "미애는 욕심을 많이 버려야 된다. 다른 사람하고 트러블이 일어나는데 마음속으로 더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고 조언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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