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건축설계업계·법조계에 따르면 공간건축사사무소는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법원은 다음 주 기업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지난 2007년 이후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양재동 화물터미널개발사업(파이시티)에서 설계비용을 받지 못하는 등 자금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민 기자 hmee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