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KCC 등 관련주 상승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태양광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태양광 전지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과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이사회 의장이 태양광 분야에 수조원을 투자했다는 소식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주가상승의 주된 배경은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이다. 폴리실리콘 가격 정보 및 통계 업체인 피브이인사이트닷컴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폴리실리콘 가격은 전주에 비해 0.2%(0.03달러) 오른 킬로그람당 15.38달러를 기록했다. 11개월만의 상승반전이다.
태양광 관련주 상승에는 버핏 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안테로프밸리에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25억 달러(2조6600억원 상당)를 투자키로 했다는 소식도 한몫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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