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은 4일 오전 직원 월례조회에서 "적어도 교육과 관련해서는 (현 정부가)제대로 한 것이 없다"며 시대정신을 놓치고 교육모순과 불신을 부추겨 교육 현실을 악화시킨 '안타까운 잃어버린 5년'으로 규정했다.
김 교육감은 '잃어버린 5년'의 이유로 ▲무한 경쟁과 승자 독식의 교육 모순이 심화되었고 ▲교육의 양극화와 특권화가 가파르게 진행되었으며 ▲반인권, 반자치, 반평화적 교육 정책과 행정으로 시대정신인 인권과 자치, 평화에 역행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지적했다.
김 교육감은 자신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혁신교육이 이같은 잃어버린 5년을 보상하는 데 최선의 방법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김 교육감은 끝으로 "경기도는 혁신교육의 발상지로서 경기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할 역사적 책임을 갖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사명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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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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