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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美 재정절벽 협상 진전없다" 소식에 상승폭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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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호조는 긍정적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장 초반 발표된 경제지표 영향으로 상승했지만,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이 진전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낮 12시16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14% 오른 1만3003.3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다우지수는 보합세를 유지하다 장중 전일대비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현재는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S&P 500지수는 1412.49포인트로 전일대비 0.17% 상승중이며, 다우지수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0.52% 오른 3007.2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전에 재정절벽 협상을 타결시키겠다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등과 의회를 접촉하고 있다. 그러나 협상은 아직 진전이 없으며, 세부적인 내용도 나오지 않았다고 하원의원들은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개장 전에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증시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예비치인 2.0%보다 크게 높은 2.7%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9만3000건으로, 2주 연속 급감했다.

미국의 미결주택매매지수도 전월대비 5.2% 상승하며 주택경기가 호조세로 접어들 조짐을 보여줬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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