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0.4% 오른 9424.91로 오전장을 마쳤고, 토픽스 지수는 0.3% 상승한 781.56을 기록했다.
미즈호 은행의 아사오카 히토시 수석 전략가는 "유로존 부채 위기에서 최근의 장애물이 제거되면서 시장은 회복의 신호로 받아들였다"면서도 "그리스의 재정 문제는 향후 수 차례 다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중국 주식시장은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디(Gemdale)를 비롯한 부동산 개발주와 옌저우석탄(Yanzhou Coal Mining Company) 등 에너지주가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752억 위안(121억 달러) 상당의 철도 사업을 승인하면서 철도 관련주는 폭등했다.
같은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33% 오른 2만1932.94로 거래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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