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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래 전기자동차기술 카이스트에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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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7일 ‘전기자동차 국제포럼 2012(IFEV 2012)’ 열어…철도 무선전력전송기술 등 공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첨단 미래교통기술인 전기자동차 연구에 대한 학술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원장 조동호)은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대전 카이스트 본원 대강당에서 ‘전기자동차 국제포럼 2012(IFEV 2012)’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포럼에는 국내·외에서 미래교통기술을 연구하는 20여명의 학계 및 산업계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교통기술의 연구방향과 상업화에 관해 토론하고 각종 정보를 주고받는 국내 최대 전기자동차학술대회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혁신적 녹색교통 기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 중인 이층구조 고속철과 철도의 무선전력전송기술의 개발현황을 소개한다.

이어 김경철 한국교통연구원장이 ‘정보통신(IT) 전기자동차의 기술융합교통전략’을, ▲다카시 오히라(Takashi Ohira) 일본 토요하시 공과대학 교수와 ▲토모유키 신카이(Tomoyuki Shinkai) 게이오대 교수가 각각 ‘비자기, 비공진성 전기자동차 무선전력 충전기술’과 ‘오픈소스 전기자동차를 통한 지속가능 사회 실현’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크리스티앙 코벨(Christian Kobel) 독일 봄바르디아 개발이사는 ‘대중교통의 무선전력전송기술’을, 피터 베어그라프(Peter Burggraef) 독일 아헨공대 교수는 ‘전기이동성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분야별 기술세션에선 ▲미래 도로차량과 무선전력 전송기술 ▲ 미래 고속철도 시스템 ▲미래 해양 선박시스템 ▲녹색교통기술의 전략과 정책 등에 관한 발표와 함께 패널간 토론이 이어진다.

최근 세계 각국의 자동차업체가 CO2 배출량과 석유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 전기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교체방식 전기자동차 등 여러 기술들을 내놓고 있다. 카이스트는 무선전력 전송기술(Wireless Power Technology : WPT)을 처음 발표한다.

카이스트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서인수 교수는 “이번 포럼에선 집전장치와 전봇대가 필요 없는 무선고속철도기술 등 다양한 새 기술이 소개된다”며 “저탄소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한 세계 정부·학계·산업계 관계자들이 미래교통기술 방향과 사회적 파급효과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포럼의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gt.kaist.ac.kr/ifev201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포럼은 KAIST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이 주관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전북자동차기술원,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식회사OLEV, OLEV Technology가 후원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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