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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린에너지 시장 선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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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BTO 첫 주간사로 ‘울산 자원회수시설’ 준공

[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GS건설은 31일 환경BTO 프로젝트 첫 주간사로 참여한 ‘울산광역시 자원회수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울산시에서 발주하고 GS건설외 3개 건설사, 재무적 투자자가 설립한 울산그린이 민간투자제안방식(BTO, Build-Trsansfer-Operate)으로 진행했다. 울산그린은 향후 15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GS건설은 주간사로 참여한 금번 환경BTO민간투자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해 자원회수시설의 설계와 건설, 유지관리, 사업시행 실적 확보로 국내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참여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됐다.

RDF시설은 가연성 폐기물의 효율적인 자원 재활용을 통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누리는 등 국가 에너지·환경 정책에 부합, 향후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분야다.
관련업계에서는 GS건설이 울산 자원회수시설 준공을 통해 폐기물 분야에 다수의 민간투자사업 경험을 확보, 향후 추진될 폐기물산업의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GS건설 허정재 발전환경사업본부장(부사장)은 “GS건설은 환경 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며 “향후 국내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참여 확대를 통해 국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2008년 발표한 ‘페기물 에너지화 종합대책’ 에서 오는 2012년까지 에너지화가 가능한 페기물 물량을 380만톤으로 설정했다. 또 2020년까지 1200여톤에 이르는 폐기물 전량을 에너지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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