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유로존의 10월 경제기대지수가 84.5로 조사됐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유로존의 경제가 3분기에도 위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은 지난 2분기에 -0.2%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 이후 다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유로존의 소비자기대지수는 -25.7로 전월의 -25.9에서 소폭 개선됐다. 반면 서비스 기대지수는 -12.1로 전월 수정치 -11.9보다 악화됐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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