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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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이석채)가 남대문시장에 이어 잠실 새마을시장에서 지갑 대신 스마트폰으로 결제가 가능한 '주머니(ZooMoney)'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KT의 '주머니' 서비스는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휴대폰 전자화폐 결제 서비스로 상대방의 계좌번호 없이 휴대폰 번호만 알면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남대문시장 및 잠실 새마을시장의 300개여 전통 시장 가맹점과 인터파크, 올레뮤직 등 전국 3만개 이상의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장비 도입 등의 추가 부담 없이 간편하게 결제 인프라를 구축 할 수 있어 앞으로 서비스 지역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KT측은 "'주머니'는 전자 결제 활성화의 가장 큰 장애인 결제 수수료와 인프라 구축 비용뿐만 아니라 고객 편의성까지 갖췄다"며 " 스마트폰을가맹점에 부착된 근거리무선통신(NFC) 스티커에 갖다 대거나 QR코드 또는 가맹점 번호로 송금 결제를 할 수 있고 가맹점은 결제 단말기 없이 휴대폰으로 결제 확인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머니'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올레마켓 등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zoomoney.olle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객센터(080-320-0200)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T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관련 수수료를 올해 말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올 연말까지 새마을시장 내 결제 금액의 20%(1인당 매월 최대 2만원)를 '주머니'로 다시 돌려주는 캐쉬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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