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이하이의 이중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데뷔 싱글 ‘1,2,3,4(원,투,쓰리,포)’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울 음악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소울곡 ‘1,2,3,4’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하이는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노래는 능숙하지만 춤과 제스처는 풋풋한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루브와 음색이 한국 사람 같지 않다”, “음색과 노래가 명불허전이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반면 뮤직비디오에서 중간중간 등장하는 이하이의 춤과 제스처는 아직 신인다운 풋풋함을 선사하고 있다.
YG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나서서 진두 지휘하며 공들인 것으로 알려진 이하이의 데뷔 싱글 ‘1,2,3,4’는 빅뱅의 ‘BLUE’ ‘MONSTER’, 2NE1의 ‘LONELY’를 연출한 한사민 감독을 투입해 신인임에도 일반적인 뮤직비디오 제작비의 두 배의 금액을 투자하는 등 화려한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이하이의 ‘1,2,3,4’는 빅뱅의 ‘BAD BOY’ 지드래곤의 ‘ONE OF A KIND’에 참여한 YG전속 프로듀서 CHOICE37과 리디아의 공동 작품이며, 랩퍼 마스터우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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