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해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한류문화와 연계한 경기도 우수농식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베트남 하노이 현지 ▲BIG-C ▲UNI ▲K-마트 등 6개 대형마트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포도, 배, 버섯을 비롯해 인삼류, 장류, 조미김류, 차류 등 200여 종류의 우수농식품을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다양한 농식품과 식재료를 활용한비빔밥, 김밥, 떡볶이 등을 손쉽게 만들어 먹는 방법도 알려준다. 미식가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포도와 배 등 신선과일 시식회도 마련한다.
아울러 대형마트 앞에 마련된 주행사장 무대에서는 베트남인들이 참여하는 K-POP노래자랑대회와 윷놀이, 제기차기 등 한류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된다.
이진찬 경기도 농정국장은 "아세안 국가 중 한국식품과 한류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우리 경기도의 우수한 농식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경기도의 우수한 농식품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