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에서 이번 겨울 선보이는 신메뉴는 간직하고 있던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고백(Go Back)’ 콘셉트로 90년대의 먹거리를 응용한 음료 5종과 베이커리 1종이다.
‘완벽한 디저트’를 의미하는 ‘베네페’는 1990년대 커피숍에서 가장 인기 있던 파르페와 빙수를 응용한 겨울 신메뉴. 얼음 대신 사용된 우유젤리와 과일, 카페베네 젤라또로 토핑 된 ‘베네페’는 재료를 섞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로 토핑 된 ‘딸기 베네페’, 무알콜 와인맛이 특징인 ’후르츠 와인 베네페’ 등 2종이며 가격은 각각 6500원.
‘헤이즐넛 99커피’는 일명 다방커피를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진한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혼합한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카라멜 스프링클이 토핑되어 있어 달콤한 식감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가격은 5000원.
카페베네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누구나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추억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스토리가 있는 겨울 신메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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