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소재 ACEA가 홈페이지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럽에서 9월 판매된 승용차(신차 등록 기준)는 109만9000대로 작년동기 대비 10.8% 감소하면서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자동차회사별로는 프랑스의 르노가 29.5%로 가장 많이 판매가 떨어졌고 피아트가 18.5%, GM이 16.2%, 푸조-시트로앵이 8.1%, 폴크스바겐이 8.0%,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는 3.9% 성장했고 기아차도 3.4% 판매가 늘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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