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시진핑, 잠적 후 첫 외빈 회동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국의 차기 지도자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19일 잠적 후 처음으로 외빈을 맞았다.

시 부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을 방문 중인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그는 패네타 장관에게 "당신의 방문이 국가 대 국가, 군 대 군의 관계를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시 부주석은 지난 5일로 예정됐던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의 회동을 취소하는 등 최근 2주일간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지난 15일 공개 활동을 시작했다. 시 부주석이 공개활동을 재개한 이후 외빈을 공개적으로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와 미국의 일본 내 미사일방어(MD) 기지 추가건설 계획 등에 대해 입장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패네타 장관은 시 부주석 등과의 회동에서 센카쿠 문제와 같은 영토분쟁에개입하지 않는다는 자국의 공식 입장을 설명하는 한편 긴장 완화를 위한 조치를 중국 측에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연진 기자 gyj@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