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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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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엠마 왓슨(사진출처 : 공식 홈페이지)

여배우 엠마 왓슨(사진출처 :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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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세계적 흥행을 거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여주인공 ‘헤르미온느’를 맡은 여배우 엠마 왓슨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연예인’으로 꼽혔다. 인터넷에서 검색할 때 가장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공격을 받을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10일 LA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미국 컴퓨터보안업체 맥아피(McAfee)가 발표한 ‘2012 온라인 검색에서 가장 위험한 연예인’ 순위에서 지난해 1위인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을 제치고 올해 1위로 꼽혔다. 맥아피는 인터넷 검색에서 엠마 왓슨의 사진을 검색할 때 여덟 번 중 한 번(약 12.%)로 바이러스나 맬웨어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맥아피의 로버트 시실리아노 보안전문가는 “지금은 유명 연예인들의 삶과 패션, 행동 하나하나가 이슈가 되는 세상”이라면서 “엠마 왓슨이 이들 사이버범죄행위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은 그녀가 그만큼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유명인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신작영화 ‘토탈리콜’ 여주인공을 맡은 제시카 비엘이 2위에 올랐고 ‘패스트 투 퓨리어스’의 에바 멘데스,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 ‘엑스맨’ 시리즈와 몬스터볼의 주연배우 할리 베리,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메건 폭스, 가수 샤키라, 캐머런 디아즈, 셀마 헤이엑, 소피아 베르가라 등 여성 톱스타들이 10위권을 모두 차지했다. 남성으로는 유명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멜, CNN 앵커 피어스 모건, 배우 브래드 피트만이 리스트에 들었다.

맥아피는 이처럼 유명인들의 온라인 검색이 많은 점을 악용해 민감한 개인정보를 빼내는 스파이웨어나 악성코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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