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화동성당 주차장 앞에서 사랑의녹색가게 개장
중화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내 중화동 성당 주차장에서 녹색가게 분과위원회(위원장 오애순)를 비롯 직능단체,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류 잡화 신발 유아용품 도서류 교복 등을 판매·교환하는 녹색나눔터 야외장터를 개장했다.
판매한 수익금은 지역복지 환원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날 야외 장터에서는 장안중학교 졸업생들이 기부한 교복 400여벌을 2000원에 판매해 비싼 교복값에 부담을 가지는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오애순 녹색가게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과 직능단체 뿐 아니라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도 함께 참여했다”며 “다함께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매분기마다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중화1동 (☎2094-633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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