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LG유플러스 (부회장 이상철)와 대한생명(부회장 신은철)은 전략적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갖고, 통신과 보험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통신과 보험을 결합한 컨버전스 상품을 개발하고 제휴마케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은 "1000만 고객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 업무 제휴를 통해 글로벌 보험사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시장개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러한 공동 마케팅의 첫 번째 상품으로 통신비를 지원하는 '유플러스 한화연금보험'을 출시, 10일부터 대한생명을 통해 판매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통신비 및 2년 이후 단말기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보험 상품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한화연금보험 전용번호(080-851-7100)를 통해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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