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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에프 중국법인, SKF와 1000억 규모의 장기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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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케이피에프 는 지난 7월 중국법인(KPF Jinan Bearing)이 글로벌 베어링부품 1위 업체인 에스케이에프 중국법인(SKF Jinan)과 베어링 부품에 대해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기공급계약은 2015년까지 1000억 원 규모의 베어링 부품을 납품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최소 2017년까지 유효하다. 계약 체결 규모와 물량은 2015년까지 약 1000억원(약 5억5000만 위안), 2000만 개에 달한다. 해당 물량은 에스케이에프 중국법인에서 확보하고자 하는 물량의 과반수를 차지한다. 계약 규모는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전망이다.
케이피에프 중국 법인은 중대형 베어링 부품 생산을 담당하며 중국 내수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지난해 10월 에스케이에프 중국 법인과 동반 진출했다.

케이피에프와 에스케이에프는 2008년 자동차 허브 베어링 단조 부품 장기공급을 체결한 이래로 두터운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

현재 케이피에프 중국 공장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연 4만t 규모의 공장으로 내년부터 대규모 양산체제에 돌입한다. 케이피에프 중국 전경윤 법인장은 "내년부터 대규모 양산체제에 돌입해 중국 내수 시장의 트럭 및 자동차 베어링 부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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