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 유명 블로그매체 ‘기가옴(GigaOm)’의 케빈 C 토펠 에디터는 이 주장의 근거로 우선 모바일 기기의 발전 양상이 더욱 콘텐츠 소비에 적합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음을 들었다.
또 태블릿 자체가 전화 기능을 대체할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태블릿 자체에 전화 기능이 내장된 경우도 있지만 인터넷 전화 애플리케이션이 더욱 발전하면서 종래의 이동통신사 네트워크에 의존할 필요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모바일 운영체제(OS)의 발전으로 인해 모바일 기기의 조작 수단이 지금까지의 직접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을 뛰어넘어 음성인식과 동작인식 등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또다른 이유로 들었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미래의 모바일 기기 인터페이스는 말로 하는 부분이 더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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