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등 많은 필리핀은 주 50편 순증.. 저가항공사에도 34편 배분
국토해양부는 항공 이용객의 편익 증진과 국내 항공사의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공회담에서 확보한 총 11개 노선 주 88회의 국제항공 운수권을 '국제 항공 운수권 배분규칙'에 따라 5개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사우디 노선은 대한항공의 주 3회 신규 취항으로 중동지역 새로운 항공시장이 개척될 전망이다. 또 한국-인도네시아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새롭게 취항해 복수 항공사 운항시대가 열리게 됐다.
이외에도 서울-충칭·허페이 등 5개 중국노선에 신규취항(부산-난징, 부산-시안)과 함께 증편이 가능해져 중국 여행 승객들의 선택폭이 넓어졌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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