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기아차가 올 상반기 중국 소형(C1)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올랐다.
26일 중국 자동차생산업체 연합회인 연석회의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6월까지 중국 소형차 시장에서 17만4150대를 팔아 지난해 1위였던 GM(16만9324대)을 제쳤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중국 소형차 시장에서 총 24만6613대를 팔아 GM(27만6551대)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 상반기 중국 소형차시장에서 현대기아차는 베르나, K2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89.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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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는 올 상반기 9만8626대가 팔려 소형차 모델별 판매순위 2위를 기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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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역시 6만6612대가 팔리며 3위를 나타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역동적이고 과감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 사양을 채택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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