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국회 재정위에서 인천공항의 지분매각으로 자본건전성이 불완전해질 수 있지 않냐는 이인영 민주통합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해외자본이 들어와 자본이 해외로 유출될 수도 있다는 이 의원의 지적에 박 장관은 "외국자본은 모두 합쳐 30%이내로 지분을 넘을 수 없게 하거나 1인당 5%를 넘을 수 없게 한다든지 해서 경영권을 확실히 방어할 수 있게 하겠다"고 일축했다.
또한 인천공항의 지분매각이 정당하냐는 질문에 박 장관은 "세계 많은 공항은 연합체를 구성해 제휴하고 있고 인천공항도 그런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 지분매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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