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부+공기업 1사분기 부채 급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해 1사분기 842조…9.9%↑

[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정부와 금융권을 제외한 공공부문 부채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사분기 정부와 비금융 공기업 부채잔액은 842조2650억원으로 작년 동기대 766조7284억원에 비해 9.9% 늘었다.

중앙과 지방 정부 등 일반정부 부채는 1사분기에 국채 등 채권 형태로 발행한 413조1399억원, 대출금 22조4834억원 등 총 455조3367억원으로 1년 전보다 9.6% 증가했다.

금융 공기업을 제외한 일반 공기업 부채는 386조9238억원으로 1년 만에 10.2%가 늘었다.
공기업 부채 중 채권은 215조685억원으로 13.7% 늘어난 반면, 융자는 17조717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3% 줄었다.

공기업의 기업어음(CP) 잔액은 10조2600억원으로 지난해 1사분기에 비해 121.6% 급증했다. 이는 단기차입이 확대된 결과로 분기별 잔액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9년 1사분기 9조6676억원 이후 최고치다.

공기업 회사채 발행은 같은 기간 156조202억원에서 171조1557억원으로 9.7% 증가했고, 공적금융대출금도 38조5291억원에서 43조4379억원으로 12.7% 늘었다.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