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KT (회장 이석채)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올레닷컴 숍(이하 올레숍)이 지난해 8월 이후 1년 동안 온라인 방문 점유율 선두를 기록 하는 등 휴대폰 쇼핑몰 1위를 달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웹사이트 분석기관인 랭키닷컴 조사 결과, olleh shop의 방문자수는 지난 2011년 8월 이후 휴대폰 쇼핑몰 200여 곳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 평균 방문자가 6월 기준 24만 1000여명(랭키닷컴 기준)을 기록했다. 다른 통신사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수는 2만 7000여명 정도였다.
KT관계자는 이같은 성장세에 대해 "고객들이 소규모 휴대폰 판매처 보다는 신뢰할 수 있으면서도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통신사 직영 쇼핑몰을 이용하려는 요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레숍은 옥션, 지마켓, 인터파크 등에 공식 판매 공간을 오픈하며 고객과도 접점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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