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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먹었는데…" 삼겹살의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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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허위표시 1위 돼지고기

"어제도 먹었는데…" 삼겹살의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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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올해 상반기 동안 원산지 허위 표시를 가장 많이 한 품목은 돼지고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규담)은 "올해 상반기 16만1476개소의 원산지를 조사해 위반업소 256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돼지고기 위반 건수가 584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쇠고기 413건, 배추김치 389건, 쌀 246건, 화훼류 91건, 표고버섯 73건 등의 순이었다.

이 중 원산지를 거짓표시 판매한 1457개소는 형사입건 됐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1106개소는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품관원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위반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할 예정이다. 휴가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이 특별 단속 대상이다.
이번 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 250명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다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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