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국세청장 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국과 인도의 국세청장이 만나 양국의 협력을 다짐했다.
인도는 성장 잠재력이 풍부해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으며 매년 교역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양국 국세청 간 교류는 미흡했다.
이에 국세청은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세정외교의 일환으로 인도 국세청과 지난해 6월 상호교환방문 협정을 체결했고, 이에 인도 국세청장이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현동 청장과 구드랄 인도 국세청장은 인도에서 성실하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세무애로 없이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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