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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명문제약, 신약 상용화 요원.. 3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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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명문제약 이 3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즈(AIDS) 치료 의약품 개발에 성공했지만 상용화에 필요한 시간이 예상보다 훨씬 길다는 전망에 투자자들이 실망하면서 급등했던 주가가 3월 수준으로 떨어졌다.

25일 오전 9시36분 현재 명문제약은 전일대비 185원(3.96%) 하락한 449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1일 명문제약은 에이즈 치료를 위한 백혈구세포 특이적 리보핵산(RNA) 간섭 나노의약 개발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로부터 성공 평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측은 “비록 예일대학교의 실험이 만족할 만한 동물실험 결과를 도출하였으나, 치료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기존 치료제와의 약효 비교시험이 부재하여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신약개발 과제로 동물실험 일부만 수행한 본 연구개발 결과물로서는바로 사업화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향후 사업화하기 까지는 임상실험 등에 필요한 수백억원의 비용과 5~10년의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명문제약은 상한가까지 치솟았지만 이내 급락해 9.82% 하락한 채 마감했고 22일에도 9.05% 하락을 이어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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