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월9일 올림픽펜싱경기장서 '1천명 원탁회의' 개최
서울시는 오는 8월 9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1000명의 시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1000인의 원탁회의'를 열어 서울시민복지기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1000명의 시민이 서울시가 마련한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등 5개 영역별 정책 설명을 듣고 각 자리에 놓인 무선번호기를 통해 복지의 최저 기준과 적정 기준을 정한다.
시는 이와관련,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원탁회의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원탁회의를 통해 서울시민복지기준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확정, 9월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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