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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美경기둔화 우려에 일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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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22일 아시아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무디스의 글로벌은행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투심을 끌어내렸다.
한국시간 오전 11시 7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5% 하락한 8784.45에 토픽스지수는 0.53% 하락한 750.05에 거래되고 있다.

종목별로 정보통신 관련주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소니가 올림푸스에 500억엔(약 7200억원)을 출자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09% 뛰었다.

이날 발표된 각종 미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8만7000건을 기록, 전주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16.6로 전달 -5.8, 시장 전망치인 0을 크게 밑돌았다. 5월 기존 주택매매 건수마저 전월보다 1.5% 감소한 455만건을 기록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5개 글로벌 대형은행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미국 은행 5곳과, 도이체뱅크, UBS, BNP파리바, 소시에테 제네랄 등 유럽계 은행 9곳의 신용등급이 1~2등급 하향 조정됐다.

시티인덱스의 수석 시장전략가 피터 에소는 "글로벌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은 미국의 경제가 악화되고 있다는 기존의 전망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주식투자는 자제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단오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중화권 지수는 일제 하락세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 스트레츠 타임즈 지수는 0.81% 락한 2807.23을, 홍콩 항셍지수는 1.29% 떨어진 1만9015.23을, 대만 가권지수는 1% 밀린 7207.79을 기록중이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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