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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은 가라' 식음료업계, 설탕과의 전쟁 본격화

최종수정 2012.06.17 09:28 기사입력 2012.06.17 09:28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최근 음료에 함유된 다량의 설탕이 충치와 비만의 주범으로 지적되면서 설탕 사용량을 줄이려는 업계의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 수요가 급증하는 아이스티나 탄산음료, 직장인들이 애용하는 커피 믹스의 설탕 양을 최소화하거나 무첨가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것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오츠카는 무설탕 제로칼로리 '나랑드 사이다'를 앞서 출시한 바 있다. 탄산음료에 함유된 설탕 양을 시각화 시킨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무설탕을 컨셉으로 내세운 이런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티젠은 여름철 대표 음료인 아이스티의 설탕량을 줄여 '설탕을 1/2로 줄인 아이스티' 4종을 출시했다. 타 제품과 비교해 그램(g)당 설탕 함유량이 적을 뿐 아니라 체내 설탕 흡수를 줄여주는 자일로스 설탕을 함께 사용했다. 복숭아와 레몬 일색인 다른 아이스티와 달리 오미자, 와인, 체리, 히비스커스 같은 건강 재료를 활용해 맛은 물론 여름철 활력 보충에도 도움을 준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천호식품의 대표 상품인 '산수유진액', '블랙커런트', '흑마늘진액' 등으로 구성된 무설탕 건강음료 6종을 출시했다. 설탕은 물론 합성첨가물을 함유하고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며 갈증 해소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과일 음료 역시 설탕 빼기 전략에 동참하고 있다. '자연과 사람들이 만든 스트로베리와 블루베리'는 딸기와 블루베리를 주 원료로 해 설탕이 들어 있지 않은 100% 과일 음료다.

풀무원의 '아임리얼'은 설탕을 사용하는 대신 배 과즙으로 단맛을 냈다. 설탕에 대한 부담 없이 과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시 식사대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개한 한국인의 당 섭취량 분석결과에 따르면 커피가 성인의 당 섭취량을 증가시킨 주범으로 조사됐다. 롯데칠성의 '칸타타 스틱 아메리카노 블랙'은 설탕 없이 미세 원두 분말을 스틱에 담아낸 제품으로 설탕의 과다 섭취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커피 음료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 아이스 블랙'도 설탕을 넣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출시됐다. 기존 조지아 커피의 풍부한 맛은 유지하면서도 단맛을 싫어하는 소비자의 선호를 반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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