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FTSE100지수는 0.65%(34.80포인트) 상승한 5391.14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37(41.73포인트) 오른 3084.70에, 독일 DAX30 지수는 1.16%(73.65포인트) 오른 6396.84에 장을 마쳤다.
하지만 미국의 5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달보다 하락한 64.9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애론 스미스 무디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속도가 생각보다 더디다"며 "지표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면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 역시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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