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이 강등된 은행은 방키아 외에도 방코 포퓰라르 에스파뇰, 방킨테르, 방카 시비카, 방코 피난시에로 등이 강등됐다. 방키아와 방코 포퓰라르 에스파뇰, 방킨테르 등은 BBB-에서 정크등급인 BB+로 강등됐으며, 방카 시비카와 방카 피안시에로 등의 신용등급도 각각 BB와 B+로 떨어졌다.
이번 등급 하향 조정은 방키아가 지분의 90%의 대가로 스페인 정부로부터 190억유로를 지원받기로 결정됐다는 소식이 나온 직후에 발표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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