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김재연 사퇴거부, 결국 분당으로 가는 군요"라며 "저들의 적나라한 실체를 보고 계신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재연이 명심해야할 것은, 정당투표의 10% 표는 듣도 보도 못한 김재연이라는 인물에게 보내는 지지가 아니었다는 사실이죠"라고 꼬집었다.
한편 통합진보당은 이날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쇄신안과 관련 "'사퇴'가 공식 당론"이라며 "당론을 어기면 징계 당할 가능성이 높다. 가장 높은 수위는 출당이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