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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ROTC,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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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숙명여대 학군사관 후보생들(ROTC)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아암 환우돕기 마라톤 대회에 나선다.

숙명여자대학교는 학생군사교육단 산하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오는 6일 오전 서울 잠원지구 트랙구장에서 열리는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사단법인 '달리는 의사들'이 주최하는 것으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숙명여대 학생군사교육단은 단장 이하 장교들과 후보생 1, 2기 59명 전원이 참가하며 10km 코스를 뛸 예정이다.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같은 학교 교직원의 권유에서 비롯됐다. 평소 학교 옆 효창운동장에서 아침훈련을 할 때 자주 보던 이 교직원이 마라톤에 동참하자고 제안한 것이 시작이다. 후보생들은 어려운 환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좋은 취지에 공감해 전원이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숙명여대 학군단은 소아암 환우돕기 마라톤대회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갈 생각이다. 김나미 훈육관(대위)은 "여성 학군단이 창설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동안 체계를 잡아나가느라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지 못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는 사회봉사활동, 국가봉사활동을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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