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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500kV 초고압 케이블 KEMA 테스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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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 대한전선 은 26일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네덜란드 국제공인시험기관인 KEMA의 500kV 초고압케이블 사전심사(PQ)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500kV 초고압케이블은 현존하는 지중케이블 중 최고 전압 제품으로 제조 및 설치에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대한전선은 지난 2008년부터 고부가가치의 초고용량 500kV 케이블 개발에 착수해 해외 수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러시아의 자연환경에서도 케이블 설계수명 동안의 성능을 검증 받기 위해 케이블 및 접속재를 실제와 유사하게 설치한 후 이를 1년간 가속 열화시켜 제품의 품질 및 설치 기술력을 검증받기도 했다.

이번 테스트는 KEMA의 검사관이 직접 당진 전력기기공장을 방문해 진행됐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국내 업계 최초의 500kV PQ 통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선 제조 및 설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면서 "수익성 향상과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고부가가치의 초고압케이블 기술개발을 지속하여 러시아 시장을 비롯 선진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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