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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美 지표 실망감이 실적 향상 상쇄…다우 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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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뉴욕증시가 이틀째 하락세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와 기존주택매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의 미국 지표가 향상된 실적을 상쇄해서다.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0.35% 내린 1만2987.41을 기록 중이다. S&P 500지수는 0.35% 하락한 1380.15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2% 내린 3021.82를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8만6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37만건을 웃돌았다. 기존주택 판매도 전월대비 2.6% 감소해 예상치를 하회했다. 4월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는 전월 12.5에서 하락한 8.5로 전문가 예상치인 12를 밑돌았다.

이날 프랑스와 스페인이 국채 입찰에 모두 성공했으나 분위기가 밝지만은 않다.

필립 올란도 페더레이트 인베스터스 수석 주식전략가는 "상반된 지표들이 많다"며 "실업수당 청구신청 건은 실망스럽지만 기업 실적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가들이 결론을 내리기 위해 계속 데이터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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