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이 기증한 '뱀부'는 평소 펜 태블릿을 활용하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거나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된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 학생들은 아름다운가게에서 각 지역 단체로부터 펜 태블릿 사용 희망자를 받은 후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뱀부는 일반 사용자들도 손쉽게 그래픽이나 컴퓨팅 작업을 할 수 있는 펜 태블릿 제품이다. 학생들은 뱀부를 통해 마우스 대신 전자 펜을 사용해 컴퓨터 상에서 필기 입력, 그림 그리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서석건 한국와콤 사장은 "앞으로도 와콤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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