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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 3대 위험 "저출산·고령화·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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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미래 한국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은 저출산·고령화와 소득·계층간 양극화다"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해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일반 국민의 48.2%는 '소득 양극화 및 사회 계층간 갈등 심화'를 국가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대비해야 할 문제로 꼽았다. 기업인의 66.4%가 위험 요인으로 입을 모은 문제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였다.
우리사회가 가장 중요하게 추구해야 할 가치로 꼽은 건 '공정한 경쟁과 기회 보장'이 었다. 일반 국민 중에선 37.8%가, 기업인 사이에선 35.4%가 같은 의견을 내놨다.

정부가 가장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을 묻자 일반 국민들은 '일자리 창출(4.4점·5점 만점)'이라고 답했다. 기업인들은 저출산·고령화 완화와 대응(4.4점)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총론에선 큰 차이가 없었지만, 일반 국민과 기업인들의 가치관에는 차이가 있었다.
일반 국민들은 우리 사회가 '공정한 경쟁과 기회 보장' 다음으로 중요하게 추구해야 할 가치로 '삶의 질'을 들었지만, 기업인들은 '국가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외에 일반 국민들은 핵심 정책과제에서 '성장잠재력 확충'에 낮은 점수를 준 반면 기업인들은 훨씬 큰 무게를 뒀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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