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할인,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혜택은 물론이고 프리미엄 보장제, 계약금 안심보장제 등 수분양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장치까지 마련하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원하는 동호수를 골라 지정할 수 있어 잘만 고른다면 일반분양보다 유리한 조건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김충범 부동산1번지 팀장은 "각종 미분양 혜택의 경우 과거에는 경쟁력이 완연히 떨어지는 분양 단지에 국한됐으나 최근에는 유망 사업지에서도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면서 "각종 혜택과 분양가, 단지규모, 교통여건, 개발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살펴 고른다면 ‘흙 속의 진주’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수원장안 STX 칸= STX건설은 경기 수원시 이목동에서 ‘수원장안 STX 칸’을 분양하고 있다.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에 프리미엄이 보장금액 이하일 경우 그 차액을 지급하는 프리미엄 보장제를 실시한다. 전용 101㎡, 103㎡는 입주 후 3000만원, 114㎡, 124㎡는 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각각 보장된다. ‘수원장안 STX 칸’은 총 947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공급 분이며, 전용면적은 59~124㎡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북수원IC가 가까이에 있어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다.
◆한라비발디 플러스= 한라건설은 파주 교하신도시 A22블록에서 ‘한라비발디 플러스’를 분양하고 있다. 총 823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공급 분이다. 전용면적 59~130㎡로 구성된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이며 전용 84㎡의 경우 일부 층에 한해서 분양가 보장제가 실시된다. 또한 101㎡는 잔금 5000만원을 1년간 유예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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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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