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새 디자인으로 '차별화'...'옵티머스 L3, L5, L7' 발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가 스마트폰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며 차별화에 나선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스마트폰 새 디자인 'L 스타일(Style)'이 적용된 제품 3종을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유럽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 등 3종에 적용됐다.
옵티머스 L3는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3.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 1500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채택했다. 오는 3월 유럽에 출시된다. 옵티머스 L5와 옵티머스 L7은 각각 4인치, 4.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OS 기반이다. 상반기 중 유럽에서 판매된다.
박종석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 업체간 디자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LG전자 휴대폰의 디자인 성공 체험을 L 스타일 스마트폰으로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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