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일부 유치원 등에서 유치원비를 편법 인상해 (정부의 5세 어린이 지원)효과를 저해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유치원 정보공시 제도 도입 관련 "정보공시 항목을 적극 개발해 학부모의 유치원에 대한 정보접근성을 확대하고 선택의 편의성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물가안정을 위한 빈틈없는 대책 마련도 강조했다. 그는 "물가대책이 부처별로 추진되는 만큼 효과를 거두기 위해선 물가안정을 업무의 최우선에 두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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