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미스트를 아시나요?" 레나 에어에센스 인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CJ ENM 에서 지난 12월 중순 판매된 레나 24시간 에어 에센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월 중순 런칭된 이 상품은 3500개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거둔 후 CJ오쇼핑과 제조사로 고객들의 상품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

레나 24시간 에어에센스는 초당 16만회 이상의 초음파 진동방식을 통한 기기와 기능성 에센스를 함께 구성한 제품으로, 기기 안에 워터 에센스를 충전해서 버튼을 누르면 모공보다 작은 5마이크로미터(1μm=0.001mm) 미세 입자로 분사되는 신개념 제품이다.

오윤정 레나 뷰티사이언스 팀장은 "안개처럼 섬세하게 분사되는 입자는 메이크업 한 피부 위에서도 흘러내리지 않고, 천연 에센스 성분을 피부 깊이 침투시켜 보습 효과를 지속시킨다"며, "실제 세명대학교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의 임상테스트 결과, 사용 전과 비교해 분사 후 1시간 이내 138.6%, 2시간 이내에는 79.5%의 보습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이와 같은 초음파 진동방식의 기기는 일본 시장에서 인기를 모았으나,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나 24시간 에어에센스는 지난 해 출시 이후 온스타일의 뷰티전문프로그램 '겟잇뷰티'에 소개된 것을 비롯, TV를 통해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모습이 다수 노출되면서 일명 '연예인 미스트', '여배우 미스트' 등으로 뷰티 매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상품이다.

특히 지난 달 CJ오쇼핑 런칭 방송에서는 평소 이 제품을 애용하는 방송인 김나영 씨가 직접 출연, 방송 이후에도 "김나영이 사용한 제품이 뭐냐"는 고객 문의가 급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CJ오쇼핑은 오는 12일 23시 50분부터 방송되는 '뷰티온에어' 프로그램을 통해 레나 에어에센스의 2차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광채 보습 에센스, 생기 영양 에센스 등 전용 에센스 6병과 초음파 분사 기기 세트의 가격은 8만9900원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