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설립된 삼기오토모티브는 현대차 및 기아차의 1차 협력사로서 2009년 9월 현대차 변속기 부품 양산을 시작으로, 현대차그룹의 6속 자동변속기의 핵심부품인 '밸브바디' 양산을 통해 큰 폭의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합병비율은 1:9.2438449로 합병을 통해 유입될 200억원 규모의 자금은 기존 설비투자로 발생한 차입금의 상환 및 일부 설비 증설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스팩과 삼기오토모티브의 합병주주총회는 내년 2월24일로 계획돼 있으며, 내년 4월중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매매거래 개시일은 향후 코스닥 시장 공시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증권스팩1호는 오늘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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