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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무디스 "美 적자 감축 합의 실패, 등급에 영향 없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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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와 무디스는 미국의 신용등급에 슈퍼위원회의 재정적자 감축 합의 실패 결과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을 명확하게 밝혔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는 "슈퍼위원회가 재정적자 감축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지만 2013년부터 1조2000억달러의 '지출 자동 삭감(automatic spending cuts)'이 이뤄지는 만큼 신용등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지난 8월 미국에 대한 국가신용등급을 최상위 등급인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무디스도 같은 이유로 재정적자 감축 합의 실패가 미국의 신용등급 변동을 야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미 의회 특별위원회 ‘슈퍼위원회’의 재정적자 감축 합의 도출 실패 발표 이후 미국 신용등급(AAA)에 대한 '부정적' 등급전망을 유지했다.

무디스의 에두아르도 바커 대변인은 "협상 결과는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사항이 아니다"라며 "미국이 최고 신용등급 지위를 잃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8월 재정적자 감축안 합의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부정적인 등급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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