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2개월만에 적자
일본 재무성은 21일 지난달 무역수지가 2738억엔의 적자를 기록해 2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수출액은 3.7% 감소한 5조 5128억엔으로 3개월만에 감소했고 수입은 17.9% 증가한 5조7866억엔으로 2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리타 교헤이 바클레이즈캐피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4분기 들어 유럽·중국 등 해외 시장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수출의 전폭적인 증가는 기대하기 힘들다”면서 “2012년까지 수출은 감소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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