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 아요디아 호텔에서 열린 '한ㆍ중ㆍ일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북한이 하루빨리 핵 포기 결단을 내리도록 한중일 3국의 긴밀한 협의를 기대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는 "북한의 행동에 변화가 없다. 북한의 진정성이 확인돼야 6자회담도 성공할 것"이라며 '선(先) 비핵화ㆍ후(後) 6자회담 재개'에 비중을 뒀다.
북한 핵문제가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는 데 3국 정상이 의견을 같이했지만, 방법론을 두고서는 '온도차'를 보인 것이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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