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척척, 성공 예감···이전예정지 학교건물 충족, “2013년 3월 문여는 초·중·고 설립 문제 없을 것”
18일 충남개발공사(사장 김광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내 유치원용지가 높은 경쟁률 끝에 낙찰됐다.
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다른 비슷한 사업지에선 유치원용지가 모두 유찰됐다. 하지만 내포신도시에 대한 관심은 기대 이상이다.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입찰진행 중인 공동주택용지 대행개발도 성공할 것으로 본다”며 “2013년 3월에 문을 여는 초·중·고교 설립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는 “미분양된 용지는 언제라도 수의계약으로 분양할 수 있게 했다”며 “주요 건설사에서 수의계약할 수 있는 아파트용 땅에 대해 검토 중이며 중심상업용지에 분양 받은 홈플러스에 이어 다른 대형 유통회사에서도 문의가 오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기획재정부에서 2만5000㎡를 정부비축 땅으로 사들인데 이어 지난달 1만㎡를 추더 매입했고 중앙행정기관합동 청사건립을 하고 있다.
충남도청(내포)신도시는 행정타운 내 도청, 지방경찰청, 지방교육청, 중앙행정기관 4곳(합동청사 건립예정), 업무시설용지(70%), 아파트용지 3개 블록, 상업용지(홈플러스), 이주자택지 등이 분양을 마쳤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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