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돈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1만3000여 가구에 골고루 쓰일 예정이다. 먼저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이동목욕차량,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수차량 10대를 구입하는데 4억원이 지원되고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한 원적외선 히터(7500대, 3억원) 구입에도 쓰인다.
부산은행은 이번 기부와 별도로 매년 연말에 진행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이나 롯데자이언츠 선수와 소외계층시설 방문 등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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