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과 후원업체 K2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어제 낮 12시쯤 히말라야 촐라체(6640m) 북벽을 탐험하던 김형일(43) 대장과 장지명(32) 대원이 등반 중 추락해 사망했다.
이들은 촐라체 등정을 목표로 지난 10월20일 출국했고, 안나푸르나 남벽에서 박영석 대장 일행의 실종 사고가 발생하자 1차 구조활동에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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